대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에서 한국 구조대의
방역 활동이 현지 주민은 물론 세계 각국 취재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파견된 중앙 119구조대 대원 4명은 26일(현지시간)부터 살충 분무기 장치가 장착된 0.8t 흰색
차량과 안내 차량 두 대에 나눠 타고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조대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5천 달러(580만원) 상당의 방역 장비를 공수해 전날 숙소 주변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날 오전부터 오렌지오일과 살충제를 100대 1 비율로 섞어 포르토프랭스 난민촌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 살포했다.
방역차 옆면에는 태극기와 함께 흰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KOREA'라 새겨진 천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