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이 작정들을 하는 겁니까?

 

그 이를 진짜 누가 죽였습니까? 검찰이라고요? 따로 책임질 사람이 있다구요? 검찰은 불분명한 혐의들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 있는 국가기관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며 때로는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과 국가를 바르게 지켜내는 일입니다. 그 일을 제대로 하라고 국가가 그 많은 비용과 권력을 준 것입니다.

 

그런 검찰이 조사 받던이가 스스로 죽었다고 사과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지금 그 이로 인해서 갇힌 자들이 전부 죄가 없는 자들이란 뜻입니까? 아니라면 정말로 죄가 없는 자와 주변인들을 나쁜 의도를 가지고 조사한 것입니까? 만의 하나 그렇다면 그렇게 지시한 자들과 조사한 이들도 역시 무죄한 이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생명을 끊거나 재판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정당한 조사를 했다면 그가 어떤 자라도 사과는 잘못입니다.

 

지금 우리는 없다는 이유로 억울하지 않고 좀 있다고 뻔뻔해지지 않는 정당한 법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가장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이와 그 주변인들에 대한 조사가 비록 우리의 수치가 되는 일이지만 과거든 현재든 언제든지 그 용기에 박수를 쳐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용기가 결국은 배경을 업은 비겁한 굴종이었고 아부였다면 그래서 미안한 것이라면 그 분들이야말로 전부 죽었어야 할 분들입니다. 아니 죽지 않아도 죽은 것입니다. 법을 몰라서 범인을 못 잡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아부하고 눈치 지능이 높은 사람이 검사가 되려고 하지 말고 정의감과 분별력 높은 굳고 바른 심성의 분들이 검사가 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정단한 조사를 받던 이의 죽음이 검찰과 그 배후의 책임이라고 한다면 이전에 그 분이 있을 때 조사를 받던 중 죽은 이들의 책임도 그 분이 져야 합니까? 그래서 그 분이 이전에 죽은 이들의 죄 값을 받은 겁니까? 아니면 그 때는 그분의 허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다른 이의 허물이 되는 겁니까? 도대체 기준이 뭡니까? 뭐가 어떻게 되어 돌아가고 있는 겁니까?

 

그리고 정치인들은 또 그게 뭡니까?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구요. 뭘 못 지켰다고 하는 겁니까? 검찰 조사를 못 받게 했어야 한다는 겁니까? 정치인들이란 옳고 그름을 무시하고 대체로 정신없고 미친 소리를 일상처럼 하는 자들이니 그것이 당연하겠습니다 그려, 지키려면 이런 불행이 시작 되지 않게끔 주변인들을 말리지 못한 반성이 먼저, 있어져야 옳습니다. 그런 자기 반성은 없이 또 남 탓만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자들입니다. 진짜 고인의 불행한 죽음을 애도하고 있기는 합니까? 아니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어떤 기회를 잡자는 겁니까? 분열을 이용하고 책동하여 나라를 갈라놓고 반전을 노려보자는 겁니까? 그 분의 뜻을 받들자고 한 이들은 또 어떻습니까? 정말로 그 분의 뜻을 받들자는 겁니까? 아니면 자기들의 또 다른 뜻을 이루자는 겁니까? 억울한 죽음을 풀어드리기라도 하겠다는 겁니까? 미워하지 말란 소리는 어디로 들은 겁니까? 죽은 이가 그걸 바란 것입니까?

 

검찰의 정당한 수사가 이루어졌고 그에 따른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스스로 생을 포기했다면 그 수사가 시작된 원인을 제공한 자들이 진짜 살인자들 아닙니까? 통치자들의 불행한 가족 역사를 알면서 왜 또 정신 못 차리고 그런 짓을 했단 말입니까? 제철에 한번 잡아 보자는 심사가 아니었나요? 자신의 하던 일을 조용히 했었다면 공에 대해서는 역사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진 이를 욕심으로 인해 참으로 면목 없는 이를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지도자 였던 이는 또 그게 뭡니까? 가장은 가족을 보호하고 관리하며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감독하고 가르칠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위치입니다. 허물과 잘못이 있을 때 내적으로는 꾸짖되 밖으로는 모든 것을 짊어져야 가장입니다. 가장으로서 해야 할 책무를 다 하지 못해서 생긴 허물이 작지 않은데 자기는 몰랐다고만 하고 다 떠 맡기고 가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자신의 신념안에서 책임을 지고자 하는 태도는 본 받을 만 합니다만 제가에 실패해 국가와 민족에게 큰 우려와 혼란을 주었습니다. 한 가장으로서도 변변치 못하지만 국가의 수장으로서는 더 못난이입니다.

 

국민들은 또 뭡니까? 혹시 의인이 떠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동정심과 정의는 다르게 대해야합니다. 죽음을 애도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해도 그렇다고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할 정의를 분노와 힘으로 바꾸려 해서는 안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권력을 확실히 분립하든지 아니면 통치자들을 상시 감시 조사 하는 기구를 우직한 자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 국민들의 성숙한 투표 의식을 통해서 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에게 놀아나서는 이런 불행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당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녀석들은 표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